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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충북지사/구속등 역경 겪었던 강골형(신임장관ㆍ지사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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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충북지사/구속등 역경 겪었던 강골형(신임장관ㆍ지사 얼굴)

입력
199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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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생활 27년을 재무부에 몸담은 강골형. 작달막한 키에 다부진 체격으로 관직생활중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을 수료했고 국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재무부국장시절 구속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는 등 파란의 역정도 겪었으나 이번에 도백으로 금의환향. 부하직원의 어려움을 보살펴주는 등 보스기질이 강하며 금융계에 인맥이 두텁다. 부인 이건순여사(50)와 2남1녀.

▲충북 영동(53) ▲고대 법대 ▲재무부증권보험ㆍ재산관리ㆍ국고국장 ▲재무부제1차관보 ▲관세청장 ▲재무차관 ▲산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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