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8일 25개 증권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당초 이달말까지 조성키로 한 증권사의 증안기금 출자잔여분 8천억원을 19일까지 앞당겨 납입키로 결의했다.이에 따라 증안기금 조성목표액 4조원가운데 증권사출자분 2조원은 납입이 완료되며 19일까지 조성되는 증안기금은 모두 3조7천8백억원에 이르게된다.
최근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들은 단자사와 자사발행어음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당좌수표를 발행해 증권금융에 납입한뒤 다시 증권금융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