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시험방송 시작/CATV는 내년 4월 시험방송정부와 민자당은 18일 최병렬공보처장관과 이민섭국회문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오는 11월10일까지 민방참여주체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순께 대상자를 발표한 뒤 11월말 회사설립인가를 내주기로 하는 등 민방설립 일정을 확정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9월10∼10월10일 신청접수 ▲10월10∼11월10일 심사키로 하고 ▲12월 중순 무선국 설립을 허가해 시험방송에 돌입한다는 일정을 잡았다.
민자당은 특히 민방설립과 관련해 재벌의 참여금지를 위한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한편 심사대상자의 과열경쟁 등을 감안,심사기간도 가능한 한 단축해 당초 예정보다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측에 촉구했다.
당정은 또 케이블TV의 시험방송 시설을 오는 91년 3월말까지 완료한 뒤 91년 4월1일부터 시험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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