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사건과 관련,상공부는 김용휴사장에 대한 해임절차를 밟고 있다.상공부관계자는 17일 이 사건이 김사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든 김종렬자금담당 상무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든 김사장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금명간 김사장을 인사조치하고 후임사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해화학이 정부재투자기관이기 때문에 대주주인 한국종합화학(주식 75%보유)과 농협(〃 25% 〃)의 의결을 거쳐 김사장에 대한 인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최근 남해화학관계자가 미국에 체류중인 김사장으로부터 사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관련기사3ㆍ23면>관련기사3ㆍ23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