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이라크가 점령지인 쿠웨이트에서 철수한다면 이라크의 대 쿠웨이트 불만에 관해 기꺼이 논의할 것이라고 지아니ㆍ데ㆍ미켈리스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15일 말했다.데ㆍ미켈리스 장관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 및 쿠웨이트 주권 회복을 전제로 페만사태의 한가지 해결방안을 개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만일 이라크가 철수에 동의한다면 그들이 쿠웨이트를 침공하기전에 제기했던 문제들을 외교적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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