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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통로로 중금속 방류/도금업체대표 셋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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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통로로 중금속 방류/도금업체대표 셋 구속

입력
199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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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5일 비밀배출구를 만들어 중금속폐수를 한강에 몰래 버려온 중구 신당동 셀양행대표 김수호씨(37) 등 서울시내 도금업체대표 3명을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씨 등은 지난88년 4월부터 지금까지 독극물인 황산 유산 등을 사용,단축 등을 도금하면서 중금속폐수를 폐수처리시설을 가동치않고 비밀배출구를 통해 한강에 무단방류,모두 8억9백80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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