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가 된 고양벌 주민들을 위해 전국에서 구호물품이 속속 답지하고 수해복구 현장에는 민ㆍ관ㆍ군 등 30여만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의 삽질을 하는 가운데 수해현장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고양군 원당읍 원당리 38의21 한양골프장에는 13일 이른 아침부터 일부 부유층 골퍼 53명이 고급승용차를 몰고와 골프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이같은 사실이 이재민의 입에 오르내리자 이날상오 청와대사정반이 내장객들의 승용차번호를 확인하는 등 내사를 벌이자 당황한 골프장측은 하오부터 입장객들을 되돌려 보내는 소동을 벌이다 14일엔 휴업.<고양=연합>고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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