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역방지책국방부는 14일 열악한 생활여건 때문에 전역 희망자가 증가하는 하사관등 군 초급간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하사관에게 지급하는 가계보조비를 1백% 인상키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하사는 6만원,중사는 7만원,상사는 9만원의 가계보조비를 받게 된다. 또 소ㆍ중위의 보수를 적정생활비에 맞게 점차 현실화하고 15평이하로 제한돼 있는 군관사도 15∼25평규모로 고층화ㆍ대단위화해 매년 2천5백여가구씩 공급하는 한편 계급에 따라 배정평형을 결정하던 것을 부양가족수를 고려 배정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군인공제회의 주택사업과 직장조합등으로 매년 3천5백여가구를 공급,95년까지 현재 32%에 불과한 10년이상 근속군인의 주택보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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