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확정 청와대 보고 예산안은 19.8%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9.8% 늘어난 27조1천8백30억원으로 확정했다.
또 그동안 쟁점이 되어온 내년도 방위비는 올해의 6조8천8백74억원보다 12.9% 늘어난 7조7천7백억원선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이승윤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일반회계예산편성안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와관련,기획원관계자는 이날 보고에서 일부 항목의 계수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금주중 세입항목간 계수재조정에 착수,당초 계획대로 올해보다 19.8% 늘어난 일반회계 규모를 유지하는 선에서 최종예산안을 확정,오는 20일 국무회의를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수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항목은 ▲공무원 봉급인상(1.1%포인트 상향조정) ▲보훈대상자 연금인상(5백20억원) ▲농어촌 정주생활권 개발사업 확대(2백42억원) ▲서해안및 전주권개발 예산증액 등으로 모두 2천억원안팎의 규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