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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초대국무령 이상룡선생등/독립지사 5명유해 국내로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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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초대국무령 이상룡선생등/독립지사 5명유해 국내로 봉환

입력
199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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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국무령(7대 대통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을 비롯, 이승화(서로군정서간부),이봉희선생(신흥강습소교장)과 정의부중앙위원 이광민선생내외 등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 순국,지금까지 중국 흑룡강성에 묻혀있던 선열유해 5위가 13일 하오5시20분 대한항공 618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봉환됐다.이번 애국선열유해봉환은 보훈처와 국내거주 후손들이 흑룡강성에 거주하는 후손들을 통해 묘소위치를 확인하고 흑룡강성당국의 승인을 얻어 이루어졌다.

유족대표인 이항회(이상룡선생증손) 이승한(이봉희선생손자) 김중생씨(김동삼선생손자)와 광복회 의전부장 남기형씨 보훈처 장귀호기념사업국장 등은 지난달 30일 유해봉환을 위해 중국에 간뒤 이날 유해를 모시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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