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일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통일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백50만섬가량 준 5백만섬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농림수산부가 조사ㆍ발표한 「금년도 벼식부면적」에 따르면 통일벼 면적은 13만9천㏊로 지난해 18만2천㏊보다 4만3천㏊가 줄었다. 이는 정부가 올해초 통일벼 수매예시량을 지난해보다 크게 감축,지난해 통일벼를 생산했던 농가의 상당수가 일반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한편 일반벼는 올해 재배면적이 1백10만3천㏊로 지난해보다 2.9%(3만1천㏊) 늘었다.
이에 따라 일반벼 통일벼를 망라한 올해 벼재배면적은 지난해 1백25만4천㏊보다 1만2천㏊ 감소한 1백24만2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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