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배추 17원ㆍ파 백원ㆍ상추 5백원/열무ㆍ시금치ㆍ상추는 계속 오를 듯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배추ㆍ상추 등 채소양념류의 산지출하 및 소비지반입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농림수산부가 조사한 주요 채소ㆍ양념류의 서울 도매가격동향(중품 1㎏기준)에 따르면 배추가 지난 7일 1백50원에서 12일 1백67원,상추 1천8백75원→2천3백75원,파 5백50원→6백50원 등으로 대부분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농림수산부는 채소ㆍ양념류의 향후반입ㆍ가격전망에 대해 무ㆍ배추의 경우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물량이 거의 대부분 이번 호우피해가 경미한 강원도 산간고랭지에서 출하되는 것이어서 기상여건 정상화와 함께 2∼3일후에는 가격ㆍ반입량이 회복되고,고추ㆍ마늘ㆍ양파 등 양념류도 수해가 별로 없어 앞으로 출하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상추 열무 시금치 등 시설채소는 출하지역이 호우피해가 심한 서울 근교저지대에 위치,앞으로 계속 반입량이 줄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