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상회담노태우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마하티르ㆍ빈ㆍ모하메드 말레이시아총리와 한ㆍ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사태및 캄보디아사태 등 국제정세와 아시아ㆍ태평양지역내 협력 및 한ㆍ말레이시아 협력문제 등을 논의했다.
노대통령과 마하티르총리는 지난 88년 11월 노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늘고 인적 교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간 교역및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원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현재 하루 8만배럴수준인 말레이시아산 원유도입을 늘려주도록 요청했으며,이에대해 마하티르총리는 『생산을 늘리는 대로 고려하겠다』고 답변하고 천연 LNG의 추가도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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