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완구ㆍ인형류의 수출이 격감하고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영세 무등록공장의 양성화,기능인력의 확보,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11일 무협이 발표한 「완구ㆍ인형산업의 당면과제 및 대책건의」에 따르면 완구 및 인형류의 수출은 지난 88년부터 감소하기 시작,올 7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한 4억1천6백만달러에 그쳤으며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87년 2.3%를 기록한 이래 계속 감소,올 7월말현재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은 이에 따라 하이테크 완구로 전환하려는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완구ㆍ인형산업이 도시형업종이라는 특수성을 고려,무등록공장을 조속한 시일내에 양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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