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천개… 천8백억 손실/8일현재 「백30%미만」모두 9천8백억대증권사들이 오는 10월10일까지 강제정리키로한 담보율 1백%미만의 깡통구좌는 8일현재 1만6천4백60개에 3천5백억원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증권사들이 추정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또담보율 1백%이상 1백30%미만으로 증권사들의 자율정리대상이 되고있는 구좌는 2만2천5백70개에 6천3백억원가량인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담보율 1백30%미만인 구좌 3만9천30개가 전량매물화될 경우 그규모는 9천8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담보율 1백30%미만인 구좌의 8일현재 손실액은 깡통구좌손실액 1천8백35억원을 포함,모두 2천6백1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11일부터 증안기금에 매일 매도할 깡통구좌종목과 수량을 통보,다음날 전장동시호가에 증안기금이 이를 기준으로 매수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이들 매물을 소화해나갈 예정이며 나머지 잔량에 대해서는 오는 10월10일 일괄반대매매가 실시된다.
증권사들은 이와 함께 담보율 1백30%미만인 구좌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8일현재 신용융자금은 1조4천2백2억원이며 이중 미상환융자금은 6천8백2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미수금은 4천4백26억원에 달해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은 1조1천2백2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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