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승규기자】 7일 하오8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성서동 76의5 킹맞춤사 양복점 3층옥상에서 충주고 2년 휴학생 심광보군(17ㆍ중원군 앙성면 영죽리 295)이 「참교육」 실현을 바란다는 유서를 남기고 온몸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인채 투신,서울 강동 성심병원에 옮겼으나 8일 상오5시30분께 숨졌다.심군은 전교조 충주지회에 보낸 유서에서 『참교육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과 뜨거운 정을 나누었지만 먼저 떠나게돼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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