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7일 전체재학생 4천6백58명의 59.8%인 2천7백89명을 유급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세종대는 이날 하오4시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학과장회의를 열고 임시휴업해제일인 지난6월25일부터 유급최종시한인 7월10일까지 1강좌라도 수강한 1천8백69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을 모두 유급시키기로 확정했다.
유급대상학생은 1학년 9백86명,2학년 7백80명,3학년 6백97명,4학년 3백26명 등이다.
학교측은 유급대상 학생들이 오는 17일부터 개강되는 2학기 수업에 참가할 경우 계절학기수업과 학점초과신청 등으로 정상학기내에 졸업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유급학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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