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불법출국 외국인엔 종신형”/식량난따라 음식점엔 영업정지 명령○1천5백불 벌금도
○…이라크 법무장관은 사법부에 대해 출국비자 없이 출국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최고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법률의 시행을 요구했다고 이라크의 INA 통신이 6일 보도.
또 48시간내에 주소 변경을 신고하지 않는 외국인은 1∼3년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며 3백∼1천5백달러의 벌금도 병과될 것이라고 말하고 당국의 눈을 피해 외국인을 숨겨주는 자는 첩보활동죄로 처형될 수 있다는 집권 혁명평의회의 지난달 24일 결정을 되풀이 강조.
○미군들 설사등 고생
○…페르시아만에 파견된 미군병사들은 설사,발진등 미국인들이 외국에 나갔을 때 겪는 일반적 질환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의학 전문가들이 밝혔다.
사막에 캠프를 설치한 한 미 해병여단의 지휘관인 짐마티스 중령은 『일부 병사들이 감기,위장염등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세인 살해”결의
○…이라크의 몇몇 반정부단체들은 사담ㆍ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힘을 결집키로 했다고 카이로에 본부를 둔 알ㆍ와프드지가 6일 쿠르드족 소식통을 인용,보도.
이 신문은 이라크의 회교저항단체들,쿠르드 반군 및 이라크군 장교들이 최근 다마스커스에서 비밀회의를 갖고 사담ㆍ후세인을 처형한 뒤 이라크에 민주국가를 건설키로 합의했다고 보도.
○간이음식점은 제외
○…이라크 정부는 경제봉쇄로 인한 식량난 타개를 위해 음식점들에 대한 무기한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7일 발표.
이번 영업정지 명령에는 싸구려 음식점들과 간이음식점들은 제외되었는데 이들 영세음식점들은 이미 식료품을 구입할 수 없어 문을 닫거나 제한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미,사막에 텐트병원
○…사우디에 배치된 미군은 사막전선지대에 15개의 병원을 포함,완벽에 가까운 수준의 의료체계를 이미 건설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종류의 전상을 현지에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미국 관계자들이 전했다.
관계자들은 사우디 일원에 긴급 건설된 미군의 의료 체계는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2척의 병원선등이다.<외신=종합>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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