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노력 목표 넘어”정부는 대우조선 경영합리화계획과 관련,이달말까지 매각토록 돼있는 대우빌딩을 매각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또 당초 이달말까지 대우조선과 합병키로 되어 있는 신아조선은 내년말까지 매각토록 했으며 ㈜대우가 4백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후 대우조선에 출자키로한 기한도 내년말까지로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우조선 합리화보완계획을 다음주중에 산업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대우그룹은 지난 89년 8월29일 대우조선 합리화계획에 따라 이미 현금출자 4천3백97억원,현물출자 2천4백9억원등 모두 6천8백여억원의 자구노력을 해 당초 산업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4천억원 이상을 달성했기 때문에 대우빌딩매각을 구제해 주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