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6일 하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수석대표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를 비롯 북측 대표단 7명과 수행원 3명등 북측 대표단 일행을 접견한다.노대통령은 이날 북측 대표단을 접견하기에 앞서 연 정무원총리를 단독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노대통령은 이날 접견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개최문제및 남북 관계개선문제에 관해 북한 김일성주석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노대통령이 연 정무원총리 접견시 김 북한주석에게 구두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안외에 노대통령의 친서를 별도로 전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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