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9ㆍ개방대1개도문교부는 92학년도에 4년제대학 3개,전문대 9개,개방대 1개를 신설하고 각종학교 2개를 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등 대학설립ㆍ개편계획을 4일확정,발표했다. 문교부는 또 국립전문대 2개를 산업대로 전환시켜 91학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토록했다.
문교부에 의하면 신설4년제대학은 대불공대(전남 영암ㆍ설립자 이경수) 동서공대(부산ㆍ장성만) 대전가톨릭대(충남 연기ㆍ경갑룡) 등 3개로 이들대학이 문을열면 우리나라 4년제대는 11개교육대를 포함 1백21개로 늘어나게된다.
신설되는 전문대는 창신전문(경남 마산ㆍ강병도) 동국전문(경북 칠곡ㆍ정하상) 원주공전(강원 원주ㆍ정인영) 충북전문(충북 진천ㆍ홍순모) 광주여전(광주ㆍ오치석)과 수도권지역의 경성전문(경기 포천ㆍ전재원) 경민전문( 〃 의정부ㆍ홍우준) 한인전문( 〃 시흥ㆍ한상호) 인천여전(인천ㆍ백창기) 등 모두 9개이다. 문교부는 수도권지역의 4개 전문대는 관계부처와 협의후 승인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또 국립인 삼척공전과 상주농전은 산업대로 개편해 91년3월 개교토록 했으며 전북 이리농고를 국립이리산업전문대(가칭)로 개편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사립남 서울대산업대(충남 천원ㆍ장진호)를 92년3월 개교토록승인하고 각종학교였던 성결교신학교(경기 안양)를 성결교신학대로,협성신학교( 〃 화성)를 협성신학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밖에 올해설립신청한 주성전문(충북 청원ㆍ윤석용) 문경산업전문(신영국) 강진공전(장충진) 등 3개교는 시설 등 설립요건이 보안되는대로 내년에 승인해주겠으며 계원미술학교(경기 의왕ㆍ전숙희)도 관계부처와 협의후 전문대에 준하는 각종학교로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대학설립ㆍ개편방향에 대해 4년제 대학신설은 최대한 억제하되 공업계를 중심으로 한 전문대를 늘리고 산업체근로자들에게 계속교육기회를 넓혀주기위해 개방체재대학을 확대한것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기업체의 개방대설립을 적극 권장했으나 개방대 신청건수 16건중 기업체는 1곳뿐이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