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2시4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의296 김내권씨(61) 집 창고에서 김씨의 둘째아들 두형씨(24ㆍ공원)가 천장대들보에 노끈으로 목을매 숨지자 1시간뒤인 하오3시40분께 아버지 김씨도 같은 장소에서 길이 10㎝ 대못에 노끈으로 목을매 숨졌다.가족들에 의하면 아들 김씨는 결혼문제를 놓고 고민해왔으며 아버지 김씨는 아들이죽자 술을 마신뒤 『아버지보다 먼저 가다니 불효가 막심하다』며 신세타령을 하다 가족들이 바쁜 틈을 타 목매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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