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자 급증/8월중 3만5천계좌 늘어

최근 계속된 증시침체에도 불구,바닥권인식에 따라 새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4일 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8월말현재 주식위탁계좌(등록계좌기준)는 모두 4백10만7천8백25개로 7월말의 4백7만2천4백89개에 비해 3만5천3백36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과 7월의 위탁계좌신규수가 2만7천5백개와 2만8천8백개에 그쳤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투자자들의 증시신규참여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