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미하일ㆍ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위 위원회는 1일 군복무 연한 축조,군인및 가족들의 생활여건 향상등을 내용으로 한 향후 10년간의 소련군에 대한 주요한 개혁조치들을 심의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방위위원회가 또 병력수를 감축하면서 신데탕트 원칙에 발맞춰 군대를 대폭적이며 일관되게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동구및 몽고에 배치된 자국군 철수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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