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수원지점【수원=윤정상기자】 지난달 28일 하오7시30분부터 29일 상오8시30분사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천동 13의2 대우증권 수원지점(지점장 이무광ㆍ49)에 도둑이 들어 지점장실의 철제금고를 부수고 금고에 들어있던 증권 수표 현금 등 8억원어치를 훔쳐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일 대우증권 수원지점에 의하면 지난달 29일 상오8시30분께 직원들이 출근해보니 지점장실에 있던 가로 60㎝ 세로 1m50㎝의 철제금고가 부서지고 현대증권 5만주 등 15개상장사주식 5만1천3백25주와 수원시 도로공채 10주,신탁은행 수원지점발행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10만원권 8장,현금 87만원 등이 없어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대우증권 수원지점이 입주한 녹산빌딩 주차장쪽 화장실을 통해 사무실로 침입,산소용접기로 2개의 구멍을 뚫고 금고를 연뒤 금품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있다.
대우증권측은 도난직후 법원에 증권분실 신고를 냈으나 분실확인 판결이 있기전까지는 장외거래가 가능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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