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식 복권이 발매첫날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발행하고 조흥은행이 판매대행하는 엑스포복권은 발행첫날인 1일 조흥은행 본ㆍ지점과 소매상에서 일제히 판매를 개시,이달치 발행분인 5백만장중 3분의 1가량인 1백60만장이 하룻만에 팔려나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과열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9월달 발행분은 늦어도 4일까지는 완전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엑스포복권을 판매하는 조흥은행 본ㆍ지점의 창구와 소매상엔 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2∼4m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었으며 복권을 더 사려다가 앞뒤 사람끼리 시비가 벌어지기도 했다.
엑스포복권은 대전엑스포의 기금마련을 위해 93년까지 2억4천만장,1천2백억원어치가 발행된다.
엑스포복권은 구입즉시 당첨여부를 알아볼수 있는 즉석식.
오는 13일부터 즉석식과 추첨식을 혼합한 체육복권이 외환은행에서 발행되며 10월엔 주택은행도 혼합식주택복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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