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의 장기화에 영향을 받아 주식거래량 회전율이 크게 낮아지고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18억8천2백만주로 지난해 동기의 23억7천8백59만주보다 20.9%나 감소,이 기간중의 주식거래 회전율이 41.60%에 그쳐 작년동기의 86.33%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졌다.특히 지난달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2억3천6백72만3천주로 지난해 같은달의 3억9천9백42만5천주보다 40.7%나 감소,주식거래회전율이 지난해 같은달의 11.8%에서 5.01%로 낮아져 주식의 유동성과 환금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주식거래 회전율이 올들어 이처럼 저조한 것은 지난 4월말부터 침체상태가 심화되고 있는 증시가 회복조짐을 보이지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중동사태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6백선마저 붕괴,증안기금을 제외한 기관투자가 및 일반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매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