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1일 낮 민자당의 박준병총장ㆍ김동영총무ㆍ김용환정책위의장 등 당3역과 김윤환정무1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하며 경색정국 타개방안등 주요현안을 논의했다.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당내에서 제기됐던 당직 개편문제에 대해선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직 개편문제는 일단 보류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박총장은 이날 ▲김해 ▲진해ㆍ의창 ▲부산 사하 등을 제외한 13개 지구당조직책 내정자를 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박총장이 보고한 13개 지구당조직책 내정자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계파).
▲서울 도봉을=김규원(공화) ▲중랑갑=이순재(민정) ▲중랑을=김충일(민주) ▲양천갑=박범진(민정) ▲부산중=정상천(민정) ▲부산동=허삼수(민정) ▲해운대=김운환(민주) ▲영도=김형오(민정) ▲전북 무주ㆍ진안ㆍ장수=김광수(공화) ▲군산=이종덕(민정) ▲전남 화순ㆍ곡성=구용상(민정) ▲무안=배종덕(민주) ▲장흥=이종환(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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