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나프타가격 급등으로 유공과 대림의 나프타분해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데 이어 대한유화,럭키,한양화학,동부화학등의 계열 유화공장 가동률도 잇따라 떨어지고 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 나프타가격 급등으로 유공과 대림산업이 지난 20일부터 나프타분해공장의 가동률을 낮춰 에틸렌,프로필렌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의 국내 공급물량이 감소되자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SM(스티렌모노머)등 계열 유화제품 공장가동률도 연쇄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한유화,럭키,한양화학,호남석유화학등은 국내물량감축에 따라 수입 에틸렌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원료인 에틸렌의 국제가가 계열제품가격보다도 높은 톤당 1천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물량확보도 어려워 어쩔 수 없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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