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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락실 상납사건/검찰직원 “수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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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락실 상납사건/검찰직원 “수뢰”시인

입력
199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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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준기자】 속보=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3377오락실(대표 박계섭) 뇌물상납사건을 수사중인 대검감찰반(반장 유제인대검감찰과장)은 31일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지검 최모(42) 백모계장(38)과 서무과 기능직 김모씨(47) 등 3명에 대해 철야수사를 편결과 김씨는 2차례에 걸쳐 20만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으나 최계장 등 2명은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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