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8부동산조치이후 10대그룹의 부동산매각실적은 80%를 넘고 있으나 10대그룹을 제외한 35개그룹의 매각실적은 10%에도 못미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상공부에 따르면 대우ㆍ동아그룹이 매각대상 부동산을 1백%매각완료하는 등 10대그룹이 매각대상 1천5백75만7천평중 1천2백82만2천평을 매각,매각비율이 81.7%에 이른것으로 조사됐다.
10대그룹중 대우와 동아그룹은 매각을 끝냈고 삼성ㆍ한진ㆍ선경ㆍ한국화약그룹등이 90%이상의 매각실적을 보였는데 롯데그룹이 경남김해 소재 골프장용지가 팔리지 않아 매각비율이 6%로 가장 저조했다.
한편 35개그룹은 해태와 범양상선이 매각을 완료했을 뿐 매각대상 1천5백65만7천평중 1백39만8천평밖에 매각되지 않아 매각비율은 8.9%에 머물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