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의 증시안정대책발표에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주가가 수직하락하며 증시공황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이번주들어 29일까지만해도 증권사객장을 꽉 메웠던 투자자들은 증시대책내용이 알려지자 실망하면서 「원론적이고 이미 세제개편안등을 통해 발표된 진부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객장을 떠나 이같은 우려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1천6백만주를 넘어섰는데 이중 보험 은행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과 증안기금의 매입분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매수분은 대부분 대책내용이 정확히 알려지지않은 전장에 사들인 것으로 후장들어서는 일반매수세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또 매물은 대부분 투매성으로 이번 기회에 증시를 아예 떠나려는 증시이탈성 매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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