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노선 주10회 늘려/항공회담 합의… 수송량 25% 증가한국과 일본은 30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양국 항공회담에서 한일간에 3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도 운항횟수를 늘리거나 대형기로 교체하기로 합의,앞으로 양국간의 항공수송량이 현재보다 25% 더 늘어나게 됐다.
신설노선은 한국히로시마 한국오카야마 제주후쿠오카 등 3개 노선으로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0월이후부터,나머지 2개 노선은 내년 4월이후부터 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한일간 노선은 현재의 12개에서 1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합의에따라 한국측은 서울동경간을 운항하는 A300 항공기(2백50석)를 B747(4백석)로 대체하는 등 제주ㆍ부산동경 서울나고야 부산나고야 제주나고야 등 5개 노선 운항항공기 31편을 대형화하기로 했다.
또 운항횟수도 서울ㆍ부산후쿠오카 주20회를 21회로,서울니가타 주3회를 주4회로,서울삿포로 주3회를 주7회로,서울센다이 주3회를 주7회로 늘리는 등 모두 10회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양국은 또 한국내 출발지점을 복수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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