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증권당국이 일반주주들도 10%이상 주식의 대량취득을 허용함에 따라 경영권확보를 위한 상장사대주주들의 주식매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량주식취득신청을 한 기업은 ㈜한농등 5개사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주식을 매도,대주주지분이 낮아진 기업들의 대주주 및 임원들이 경영권안정을 위해 주식을 대량매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 조양래회장이 자사주식 1만주를 매입한 것을 비롯 ▲동양섬유의 대주주 이무수씨가 2만9천2백40주 ▲녹십자 허영섭씨가 1만6천5백주 ▲싸니전기 곽영의씨가 8천5백주등 상장사들의 주요주주 및 임원들의 주식매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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