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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발급 항의주민/동직원들이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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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발급 항의주민/동직원들이 집단폭행

입력
199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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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오2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5동 동사무소에서 동직원 7명이 차례대로 서류를 발급하지 않는다며 항의하던 민원인을 주택가 골목길로 끌고나가 집단폭행,중상을 입혔다.주민들에 의하면 민원서류발급을 기다리던 이동우씨(29ㆍ성원공인중개사 사무소직원ㆍ관악구 봉천5동 산101)가 『새치기한 사람에게 서류를 먼저 떼어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거칠게 항의하자 건설과 민원담당직원 최봉열씨(30)가 『사표쓸 준비가 돼있다』고 폭언을 하며 동료직원 6명과 함께 이씨를 끌고가 집단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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