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공서용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각종 물자중 중소기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정부가 구매한 중소기업제품은 총 6천3백62억원어치로 이 기간중의 전체내자 구매실적 1조2천4백29억원의 5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지난 80년까지만 해도 1천5백85억6천8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85년에는 3천6백18억1천5백만원,지난해에는 8천2백77억5천9백만원으로 각각 늘어나 9년 사이에 5.2배로 급증했다.
이에따라 정부의 전체 내자구매실적 가운데 중소기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져 80년의 23.4%에서 85년에는 36%,작년에는 53.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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