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옥길 이화여대명예총장의 영결예배가 27일 상오10시 김상협대한적십자사총재 정원식문교부장관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 이태영가정법률상당소장 신창균전미련상임의장 등 각계인사와 이화여대 윤후정총장 정의숙전총장 등 학교관계자,김동길교수 등 유족 친지 재학생 등 3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엄수됐다.서광선 이화여대교목실장의 집례로 열린 영결예배에서 정의숙전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겨레섬김의 정열로 청춘과 생애를 여성교육에 바친 이화의 큰 스승이었고 겨레의 어머니였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화여대 교내를 한바퀴 돈뒤 장지로 떠나 이날하오 선영인 경기 시흥시 광석동 군자동산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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