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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매단채 질주」 잇달아/단속거부 운전자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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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매단채 질주」 잇달아/단속거부 운전자 2명 영장

입력
199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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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25일 교통위반단속중인 의경을 봉고차문에 매달고 달아나다 차에서 내려 폭행,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김범중씨(31ㆍ경기 여주군 가남면 안금리 322)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이날 하오5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앞길에서 경기8 카1507 봉고차를 성남쪽으로 몰고가다 차선위반으로 강동서교통계소속 배정섭상경(19)에게 적발돼 면허증제시를 요구받았으나 『봐달라』고 사정하다 배의경이 계속 면허증제시를 요구하자 욕설을 퍼붓고 배의경을 차문에 매단채 달아났다는 것.

강동경찰서는 또 이날 교통단속의경을 차에 매달고 1백여m를 달리다 떨어뜨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강대호씨(21ㆍ회사원ㆍ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8의978)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강씨는 24일 하오1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2동 62앞길에서 서울7 누9475호 그레이스 승합차를 몰다 차선을 위반,강동경찰서 교통계 소속 김현철의경(19) 이 스티커를 발부하자 차를 앞뒤로 거칠게 몰다 면허증제시를 요구하는 김의경을 왼쪽창틀에 매단채 1백여m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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