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동수기자】 지난 10일부터 파업이 계속돼온 영남일보사(사장 박창호)는 24일 사내 게시판에 「오는 28일 폐업키로 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게시했다.회사측은 『노조측이 사태해결보다 회사 파멸을 자초하고 있다』며 폐업을 공고했는데 정기간행물 등록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는 「정기간행물의 등록을 한 자가 이를 폐간할 때는 폐간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정기간행물 등록증을 첨부,공보처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고 돼있다.
이 신문은 지난 45년 창간한 뒤 80년 5공의 언론통폐합조치로 폐간되었다가 지난해 4월 (주)대우와 (주)갑을이 50%씩 출자,복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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