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집계,작년 2만6백쌍 파경/원인별론 배우자부정이 46% 으뜸지난한햇동안 이혼한 부부는 2만6백64쌍으로 이중 결혼 5년이내의 부부가 전체의 63%를 차지했고 30대부부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파경을 맞은 경우가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법원 집계에 의하면 지난1년동안 전국법원에서 처리된 30대가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9천7백64건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5천6백97건(28%),40대 4천3백91건(21%),50대이상 7백80건(3.8%)의 순이었다.
또 이혼부부의 결혼기간은 3∼5년이 전체의 40.5%에 해당하는 8천3백73건으로 가장 많았고 2년이내가 4천6백67건(22.5%) 5∼10년이 3천9백29건(19%) 10년이상은 3천6백95건(18%)이었다.
원인별로는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9천5백90건으로 전체의 46.4%였으며 ▲고의로 상대를 돌보지않는 악의의 유기 4천8백45건(23.4%) 배우자학대 2천5백98건(12.6%) ▲3년이상 생사불명 1천1백8건(5.3%) ▲존속학대 9백94건(4.67%) 등이었다.
또 여자가 이혼을 청구한 경우가 절반을 넘는 54.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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