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 연합=특약】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6일 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총회 개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카르타사스미타 에너지장관이 23일 밝혔다.그러나 그는 13개 전회원국이 모두 참석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우디와 베네수엘라는 이미 원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석유증산을 논의하자며 OPEC 비상총회 개최를 요구했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OPEC회원국들은 우선 세계원유비축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논의한 후 OPEC 비상총회개최를 결정해야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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