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 장기화등에 매수세 실종/한때 6백1까지 “추락”/3일째 「최저경신」… 어제 6백7종합주가지수가 연 3일 연중최저치기록을 경신하며 6백선을 크게 위협했다.
22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6백선지지 의지표명에도 불구,장중한때 6백1까지 곤두박질하는등 6백선붕괴 일보직전까지 갔으나 증안기금이 무려 1천억원의 매입주문을 낸데 힘입어 간신히 6백선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6백선에 근접했음에도 일반매수세가 강력히 형성되지않아 정부의 증시부양책발표,중동사태해결등 별다른 대형호재가 출현하지 않는한 무기력한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안기금의 적극 매입과 소규모의 저가권매수세 형성으로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전장중반이후 하락세로 반전됐다. 중동사태장기화 가능성과 정부의 증시부양책이 발표되지 않는데 실망,소규모로 형성된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낙폭이 커졌다. 후장중반 6백1까지 곤두박질하자 증안기금이 전장 4백억원에 이어 재차 6백억원의 매입주문을 내자 낙폭이 다소 줄어들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포인트 떨어진 6백7을 기록했다.
증안기금의 적극 개입으로 거래량은 1천만주에 육박했으며 1백7개 종목이 하한가까지 폭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