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은 21일 유엔의 대이라크 제재조치 이행과 관련,한국정부에 대해 이미 발표한 이라크와의 무역금지등의 조치외에 보다 강화된 지원을 공식요청했다.박동진 주미대사는 21일 하오 리처드ㆍ솔로몬 미국무부 아태담당차관보와 만나 중동사태와 관련한 협조문제등 양국간의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솔로몬차관보는 한국정부가 이라크ㆍ쿠웨이트와의 경제적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입장에서 유엔의 이라크 경제제재에 동참해주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일본ㆍ호주정부가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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