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채권은,연내 공매방침범양상선의 경영권을 둘러싼 고 박건석회장의 유족과 채권은행간의 분쟁이 유족들의 주식지분 포기의사 표명으로 일단락돼 범양상선이 올해안에 공매될 전망이다.
22일 서울신탁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계에 따르면 고 박회장의 유족들이 최근 고 박회장의 보증채무 변제를 조건으로 범양주식 50.2%를 이들 3개 은행에 양도하겠다고 공식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은행들은 곧바로 전무급회의를 통해 보증채무변제 및 주식양도 문제를 협의,9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개은행은 고 박회장유족의 주식지분 포기의사표시로 3년여간 끌어온 범양상선 경영권분쟁이 마무리되는 대로 범양상선을 공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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