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오2시1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2동 김모씨(28ㆍ주부) 집에 김씨와 내연의 관계인 이은동씨(33ㆍ미싱수리공ㆍ서울 관악구 봉천5동 476의47)가 찾아와 김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들고온 석유통에 불을 붙여 안방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이씨는 이날 상오6시께 김씨 집에서 1㎞떨어진 전신주에 나일론 끈으로 목매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불로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김씨와 남매는 재빨리 대피,화를 면했다.
이씨는 6개월전 김씨의 남편이 외국에 근로자로 일하러 나간뒤부터 김씨와 사귀어오다 최근 만나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찾아와 불을 지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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