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깡통계좌」가 급증하고 있다.21일 증권관계기관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신용융자를 얻어 주식을 매입한 투자계좌중 담보로 맡긴 주식 및 현금총액이 융자액을 밑도는 이른바 「깡통계좌」수가 20일 현재 9천7백37개로 1만개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7일 4천4백75개에 비해 불과 열흘(매매일기준)만에 1백17%나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증권회사와 투자자간에 「깡통계좌」의 보유주식 강제처분을 둘러싸고 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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