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 대공3부는 21일 전 서울대총여학생회장 이진순씨(27ㆍ사회학과졸) 등 10여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조사했다.이들중 이씨와 한승근씨(28ㆍ서울대경제81학번) 등 2명은 20일 하오8시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오거리 버스정류장에서 경찰관 4명이 신분을 밝히지않은채 강제연행해 한때 가족들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이양은 82년 서울대에 입학,85년 초대총여학생회장으로 당선된뒤 삼민투위사건으로 구속됐었으며 대학선배인 민주당 이철의원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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