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현재 9천4백억 CD한도 완화 탓지난 7월말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지점들의 저축성수신액(신탁포함)은 9천4백억원으로 89년말의 5천9백66억원보다 3천4백34억원이 늘어 57.6%의 수신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이기간중의 국내은행증가율 11.6%에 비해 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2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형태별로는 특히 CD(양도성 예금증서)가 4천7백9억원으로 3천72억원이 늘어 1백87.7%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6월부터 외국은행지점별 CD수신한도가 대폭늘어난데다 수신금리가 국내은행의 11%보다 2∼3% 포인트가량 높아 돈이 몰린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저축성예금은 1천5백86억원으로 17.8%가 늘었고 금전신탁은 3천1백5억원으로 4.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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