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하락세를 보여온 산지 소값이 다시 마리당 2백만원선에 육박하는등 소값과 돼지값이 최근 또다시 대폭 상승하고 있어 물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정부는 이와 관련,수입쇠고기 방출량을 늘리고 중단된 돼지고기 수입을 재개하는등 육류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폭등세를 보여온 소값이 지난 5월중순을 고비로 하락세로 돌아서 연동가격제에 따른 쇠고기 가격인하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했으나 최근 소값이 4백㎏짜리 수소기준 마리당 2백만원에 육박함으로써 쇠고기가격의 인상을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
소값은 마리당 지난해말 1백70만원에서 지난 5월18일 2백7만원으로까지 올랐다가 그후 계속 하락,지난 7월13일께에는 1백87만원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1백96만원을 호가하는등 2백만원선에 육박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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