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21개 종목중 76개나 최저 7백원까지 하락증시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상당수가 원본가를 밑돌게되자 투신사와 고객들간에 「수익률보장」을 둘러싼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투신사가 취급하는 주식형 수익증권 1백21개 종목중 76개종목이 원본가 1천원에 미달,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며 일부는 7백∼8백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익증권의 운용방식을 전혀 모른 채 「은행공금리보다 훨씬 높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투신사들의 영업홍보만을 믿고 자금을 맡겼던 일부고객들은 만기시 금액이 원금을 밑돌게되자 투신사측에 배상을 요구하는등 투신사측과 고객들간의 마찰이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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